공기정화식물 | 산세베리아 (나사선정 공기정화 식물 27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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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세베리아
NASA선정 공기정화 식물 27위
영명: Sanke plant, Mother-in-law's tongue
학명: Sansevieria trifasciata
분류: 용설란과
원산지: 서아프리카 열대지역, 인도
<특성>
잔소리를 많이 하는 장모의 혓바닥 같다는 뜻으로
'Mother-in-law's tongue'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는 생명력이 강한
다육질 식물로 가죽 질감의 잎이 직립으로 자란다.
뱀 같은 무늬가 있어 'Snake Plant'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.
가운데의 줄무늬와 가장자리의 노란색 무늬는 품종별로 다양하다.
약 70여 종의 품종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산세베리아
트리파시아타(Sansevieria trifasciata)가 가장 인기가 있다.
거의 수직으로 뻗어있는 예리한 창 모양의 잎은
길이가 60~120cm, 폭은 5cm정도이다.
연두색 빛이 살짝 감도는 흰색의 작고 향기로운 꽃을 피운다.
이 꽃은 꿀같이 끈적거리는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.
다른 식물과 같이 기르면 묘한 대조를 이루는 산세베리아는
거의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란다.
키우기가 매우 쉬운데다가 해충에도 강하여 실내식물로서 인기가 높다.
실내정원을 꾸미는 데 있어서 빠지지 않는 단골 식물이기도 한다.
다른 대부분의 실내식물과는 달리 밤에 산소를 만들어 배출하고
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.
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.
다른 식물에 비해 음이온을 많이 내뿜고 다른 다육식물과
마찬가지로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발생하기 때문에
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아주 효과적인 식물이다.
다른 식물보다 30배 이상 음이온을 발생하는 음이온 식물이다.
겨울에 갑자기 식물체가 쓰러지는 것은
추위에 동상이 걸린 것이다.
저온과 다습을 싫어하여 5도 이하가 되면 잎 뿌리가 썩어 쓰러진다.
잎을 5cm폭으로 잘라서 그늘에서 10일 정도 말린 다음
아래쪽이 땅으로 가도록 하여 모래상에 꽂아 두면
뿌리가 나 새로운 식물체를 얻을 수 있다.
봄에 뿌리 줄기를 포기나누기하여 번식시키기도 한다.
번식할 때 포기나누기를 하면 잎 가장자리에 있는 노랑색의 반입이
그대로 유지되나 잎을 잘라 용토에 꽂는 삽목으로 번식하면
반입이 사라지고 잎 전체가 녹색으로 변한다.
다육식물 특징
다육식물은 건조한 환경에서 건기에 대비하여 잎에 수분과 영양을 저장하므로
잎이 두툼한 식물들을 말한다. (알로에, 칼란코에, 산세베리아 등)
이런 식물들은 선인장과 같이 물이 없어도 오래 살 수 있다.
또한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 자란 환경적 특성에 따라
일반식물과 반대로 밤에 호흡을 하며 산소를 많이 배출한다.
<환경>
빛: 반양지, 반음지, 음지
빛이 충분할 때 잎의 무늬가 선명해지므로 연중 광선이
들어오는 반그늘 아래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.
온도: 18~27도
20~25도의 고온에서 잘 자라고
최저 5도 이상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.
겨울에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뿌리가 썩어 말라버리므로
분에서 뽑아내어 건조 상태로 보관한다.
겨울엔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.
병해충: 해충이 거의 안 생긴다.
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썩음병이 생길 수 있다.
물은 부족한 듯이 주는 것이 좋으며 흙이 건조해졌을 때 준다.
화분의 흙이 다 마른 뒤에도 이상이 생기지 않으므로
월 2회 정도 물을 준다.
겨울철에는 월 1회 정도로 줄인다.
잎을 깨끗이 닦아주어야 증산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다.
여름에 생육이 잘 되므로 여름 동안에 월 1회 정도 액비를 주는 것이 좋고
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주지 않는다.
선인장처럼 물이 없어도 오래 살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한 식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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